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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영주권을 신청한 한국 국적자는 131명

 올해 들어 첫 달에 캐나다 영주권을 신청한 한인 수가 작년 1월에 비해 절반 수준 이하에 머물렀다.   연방이민난민시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가 발표한 1월 영주권 신청자의 국가별 통계에서 한국 국적자는 총 131명이 신청했다. 작년 1월 290명이었던 것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수치다.   캐나다 전체로는 1월 영주권 신청자 수가 1만 50명이다. 이는 작년 1월의 3만 3159명에 비해서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신청자의 주요 출신 국가별로 보면, 한국은 15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인도로 4201명, 이어 중국이 520명, 나이지리아가 483명, 카메론이 357명, 아프카니스탄이 332명, 브라질이 232명, 파키스탄이 215명, 필리핀이 214명, 미국이 200명, 그리고 이란이 186명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   작년 1월 인도, 아프카니스탄, 필리핀, 중국,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이란, 프랑스, 에리트레아, 미국 순으로 10위권을 형성했던 것과 비교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1월에 영주권 비자를 받은 한국 국적자는 총 961명으로 나왔다.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12위에 해당한다. 작년 697명에 비해서도 264명이 늘어났다. 1월 캐나다 전체로 새 영주권 비자 발급 건 수는 5만 4995건이었다. 작년 1월의 4만 3436건에 비해 1만 건 이상이 증가했다.   주요 유입국 순위를 보면 인도가 1만 4801명, 중국이 4261명, 필리핀이 3702명 등으로 3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나이지리아, 아프카니스탄, 미국, 프랑스, 브라질, 시리아, 파키스탄 등이었다.   영주권 신청자 주요 국가와 영주권 비자 발급 주요 국가 순위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표영태 기자영주권 국적자 영주권 신청자 한국 국적자 캐나다 영주권

2023-03-24

7월까지 영주권 신청 한인 986명에 불과

 올 7월까지 한인으로 캐나다 영주권을 신청한 수가 급감해 앞으로 한인 새 영주권 취득자 수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이민난민시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가 최근 발표한 신청 접수 처리 통계에 따르면, 한국 국적자가 올 7월까지 영주권 신청을 한 수가 986명에 불과했다.     작년 7월까지 7545명에 비해 6559명이나 급감했다. 작년 동기 대비 13.1%에 불과한 수이다.   캐나다 전체적으로도 작년 7월까지 42만 1034명에서 올 7월까지 9만 1438명으로 역시 32만 9596명이나 크게 줄어들었다. 작년 7월에 비해 21.7%에 불과했다.   이처럼 새 영주권 신청자 수가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 이후 캐나다 입국이 어려워지고, 유학생이나 취업비자 입국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그 여파로 영주권 신청 자격자가 크게 줄어들은 것으로 보인다.   시민권 신청자의 주요 국가 순위에서 한국은 20위에 그쳤다. 10위권 국가를 보면 인도, 아프카니스탄, 필리핀, 나이지리아, 중국, 파키스탄, 미국, 프랑스, 아이티, 멕시코 순이었다.   작년 7월 누계 순위에서는 한국은 10위권 안에 들었었다. 10위권 국가를 보면 인도, 중국, 필리핀, 이란, 에리트레아, 브라질, 프랑스 순이었다.   이처럼 절대수에서도, 상대적 수에서도 한인의 영주권자 신청자 수가 감소하거나 하락하면 장기적으로 한인 새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수도 캐나다 내에서 하락할 수 밖에 없다.     올 7월까지 새 영주권 비자 취득자 수에서 한국은 4065명을 기록했다. 작년 7월 누계 3978명에 비해 87명이 늘었다. 2.18%가 늘었다.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15위를 기록했다. 상위 10위권 국가에는 인도, 중국, 나이지리아, 아프카니스탄, 필리핀, 이란, 프랑스, 파키스탄, 미국, 그리고 브라질이 들었다.   표영태 기자영주권 한인 영주권 신청자 영주권자 신청자 캐나다 영주권

2022-09-16

올 1분기에만 캐나다 영주권 결정 14만 7000명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계획보다 적은 영주권자를 받아 들였던 캐나다가 작년에 이어 올 1분기에도 많은 영주권자를 받아 들이기 위해 많은 수의 이민 절차를 서두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는 지난 1분기에 총 14만 7000명에 대한 영주권 자격을 결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수는 작년 1분기에 비해 2배나 많은 수라는 것이다.   션 프레이저(Sean Fraser) 이민부장관은 "이렇게 많은 수의 영주권 신청에 대한 최종 결정을 통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10만 8000명을 새 영주권자로 받아 들였다"고 말했다.   2020년 한 동안 영주권 신청 서류 업무가 마비됐었던 연방이민부는 작년에 인프라를 확충해 50만 건 이상의 신청서에 대한 결정을 내렸고, 이를 통해 작년에만 40만 5000명이라는 캐나다 사상 최다 영주권 자격을 부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작년에 학생비자로 56만 건이나 처리하면서 2019년도 사상 최다 기록보다 32%나 초과 달성을 했다.   또 2020년에 거의 시민권 관련 업무를 못했던 연방이민부는 2021-2022회기 연도의 목표 인원보다 많은 21만 명에게 새 시민권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목표 인원을 넘길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온라인으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을 비롯해 온라인으로 시민권 선서식을 가졌으며, 또 온라인으로 신청 서류 심사 과정을 추적하고 필요한 서류를 업로도 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연방이민부는 설명했다.   연방이민부는 작년에만도 850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대유행으로 쌓여 있던 신청 서류를 빠르게 처리하는데 투자를 했다. 올해 2월에는 새 디지털케이스상태추적 사이트(digital case status tracker, https://prt-srp.apps.cic.gc.ca/en)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이런 배경 속에는 대유행으로 인해 해외로부터 들어오던 노동인력이 많이 부족하면서 캐나다 전체적으로 일손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민권 관련해서는 많은 한인들이 몇 년째 시험 일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할 정도로 대유행과 상관없이 적체가 심한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영주권 캐나다 캐나다 영주권 영주권 신청 영주권 자격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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